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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수족구병은 말 그대로 손, 발, 입 안에 물집이 잡히는 병입니다.

    미국에서도 'hand-foot-and mouth'병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.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 질환인데요. 걱정되는 우리 아이 수족구 증상, 치료방법, 잠복기 등, 해결방법까지 알려드릴테니 꼭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1. 수족구병이란?

     

    수족구병(Hand, Foot, and Mouth Disease, HFMD)은 주로 유아와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. 이 질환은 주로 손, 발, 입에 발진과 궤양을 일으키며, 여름과 가을철에 유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2. 수족구병 증상

     

    수족구병의 초기 증상은 발열, 식욕 감소, 목 통증 등으로 시작됩니다. 이후 1~2일 후에 입안에 통증을 유발하는 궤양이 생기며, 손과 발에도 붉은 반점과 물집이 나타납니다. 손과 발에 생기는 발진은 간지럽거나 아프지 않지만, 입안의 궤양은 통증을 동반하여 식사와 음료 섭취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. 가장 흔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

    • 발열
    • 목 통증
    • 입안의 궤양
    • 손과 발의 발진, 물집
    • 식욕 감소
    • 피로감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일부에게는 엉덩이에도 발진이 나타날 수 있으며, 성인의 경우 경미한 증상만 나타나거나 무증상일 수도 있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3. 수족구병의 원인

     

    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바이러스 A16과 엔테로바이러스 71에 의해 발생합니다. 이 바이러스는 타액, 대변, 물집의 액체 등을 통해 전염됩니다. 공공 장소에서의 접촉, 오염된 물건 사용,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 접촉 등이 주요 전염 경로입니다.

     

    바이러스는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에 전파됩니다:

    -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

    - 감염된 사람과의 신체 접촉(포옹, 키스 등)

    - 감염된 표면을 만진 후 손을 씻지 않은 경우

    - 오염된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한 경우

     

    특히 어린이들이 많은 유치원, 놀이방, 학교 등에서 빠르게 확산될 수 있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4. 수족구병의 전염성

     

    - 수족구병은 매우 전염성이 높은 질환으로, 발병 초기부터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전염될 수 있습니다. 가장 전염성이 높은 시기는 증상이 나타난 후 첫 주입니다. 바이러스는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대변을 통해 몇 주 동안 배출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 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가 필요합니다:

    • 자주 손 씻기: 특히 화장실 사용 후, 기저귀 교체 후, 식사 전
    •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 피하기
    • 감염된 사람이 사용한 물건 소독하기
    •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입과 코를 가리기

    특히, 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철저한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5. 수족구병의 치료방법

     

    • 수족구병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, 대중 요법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주된 치료 방법입니다.
    • 대부분의 경우 7~10일 이내에 자연 치유됩니다. 통증과 발열을 완화하기 위해 해열제와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
    • 입안의 궤양으로 인해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, 부드러운 음식을 제공하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야 합니다.

    증상 완화를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.

    • 해열제와 진통제 사용(의사와 상의 후)
    • 물집과 궤양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
    • 부드러운 음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
    • 염증 완화를 위한 구강 세정제 사용

    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합병증이 의심될 경우, 즉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6. 수족구병의 잠복기

     

    - 수족구병의 잠복기는 보통 3~6일로,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부터 증상이 나타나기까지의 기간입니다.

    잠복기 동안에도 바이러스는 전파될 수 있으므로, 잠재적인 감염원을 식별하고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     

    잠복기 동안 주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

    •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 있는 사람과의 접촉 피하기
    • 개인 위생 철저히 관리
    • 공공 장소에서의 접촉 최소화

    잠복기 후 첫 증상이 나타날 때 즉시 격리 조치를 취하는 것이 전염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.

     

     

    7. 수족구병 예방 방법

     

   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위생 관리와 감염 예방 조치가 중요합니다. 효과적인 예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.

    • 손 자주 씻기 : 비누와 물을 이용해 20초 이상 꼼꼼하게 씻기
    • 감염된 사람과 접촉 피하기
    • 개인 물품 공유하지 않기(컵,수건, 식기 등)
    • 놀이기구 같은 공용 물품 소독하기
    • 기침, 재채기 할 때 입, 코 가리기

   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. 유아원, 학교 등에서는 정기적인 소독과 청소를 통해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
    수족구병은 주로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. 초기 증상은 발열과 목 통증으로 시작되며, 손, 발, 입에 발진과 궤양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. 주요 원인은 콕사키바이러스 A16과 엔테로바이러스 71이며, 주로 접촉을 통해 전염됩니다.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와 예방 조치를 통해 감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. 수족구병에 대한 이해와 예방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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